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 중심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습니다. 그런 펩의 계약 만료와 재계약에 관해 여러 말들이 나왔었는데요. 현재 감독 커리어 사상 첫 4연패를 하고있으며 스몰스쿼드를 지향하여 뎁스의 약점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.
2016년에 맨체스터 시티 감독으로 부임 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를 극상위권의 팀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22-23시즌 구단 최초로 트레블(리그 우승,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, FA컵 우승)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. 이번 계약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행보를 이어간다면 맨체스터 시티에서만 10년을 지휘봉을 잡고 있게 됩니다.
현재 1+1년의 계약을 하며 2년을 더 맨체스터 시티와의 인연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. 원래 연봉은 2000만 파운드(약 351억원)이었지만 올해 여름 만수르가 펩 과르디올라와의 재계약을 위해 연봉인상을 언급한만큼 연봉이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이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를 더 이끌고 갈 수 있게 되었으며 아직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왕조는 끝나지 않게 되었습니다.
하지만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4연패를 함으로써 리그 2위로 밀려났고, 주전선수들의 부상과 계약 만료 등 구단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 해있습니다. 이제 팀의 리빌딩과 홀란드의 재계약 추진 등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낼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.
과르디올라 감독은 현대 축구의 명장 중 한명입니다. 뛰어난 감독 역량과 혁신적인 전술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 시절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선수 커리어의 대부분을 FC바르셀로나에서 보냈습니다. 그도 그럴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FC바르셀로나의 유명한 유스 아카데미 라 마시아 출신이기 때문입니다. 그 후 2008년 FC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08-09시즌 트레블(리그 우승, 코파델레이 우승,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)을 이루어 냈습니다. 펩 과르디올라의 FC바르셀로나는 빠르고 정확하고 세밀한 패스 플레이(티키타카)로 독보적인 강팀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. 2013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옮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우승과 컵대회 우승은 하였지만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으며 유연한 전술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팀을 강력하게 만들었습니다. 2016년에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우승 5회를 포함해 총 1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. 그렇게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펨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는 명실상부한 유렵의 최강팀이 되었습니다.